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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자리매김'
  • 등록일  :  2005.08.24 조회수  :  3,036 첨부파일  : 
  • 검찰이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이태훈)가 피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인천지검은 26일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개설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동안 모두 52건에 대해 각종 범죄피해 상담을 벌여 이중 5건은 긴급구호, 의료제공 등을 지원하고 다른 45건에 대해서는 법률구조 활동을 벌였다. 지원센터는 지난 2월 28일 병든 어머니와 함께 생계를 꾸려가던 할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 가정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A군(고교1년)에게 인천 사랑잇기 장학재단을 통해 1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지난 1월19일 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지낼 곳이 없던 B양(중3)을 보호시설에 입소시킨 뒤 인천미용학원에 등록(등록비 120만원)해 자활기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센터는 이와함께 지난 2월15일 지체장애인 어머니와 살던 계부에게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난해까지 성폭행을 당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상처와 충격을 받은 C양(고3)을 가천 길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및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은혜 간사는 “상담을 해보면 지원해야 할 피해자들이 너무나 많은데 현재 이 제도가 민간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하루빨리 관련 법률안이 통과돼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및 상담 (032)868-4999 /손일광기자 ikson@kgib.co.kr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6 14:02)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6 15:02)